Q.
중소 구독형 영어교육플랫폼을 판매하고 있는데 판매를 위한 자체 홈페이지를 지속유지에 대한 고민
온라인에서 사업하시는 많은 분들이 겪게 되는,
참 정답이 없는 어려운 고민이라 생각됩니다.
이커머스가 한참 성장하던 시기에도 오픈마켓에서 성공한 파워셀러 분들이
자체 쇼핑몰로 전환했을 때 매출을 유지하기 힘들었던 사례들이 많았던 터라
늘 이 선택이 어려워보이는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.
판매는 오픈마켓 등 외부 몰에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
홈페이지의 운영 목적을 어떻게 볼 것인지 명확하지 않아서 고민이신 것으로 판단되는데요,
홈페이지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정의를 먼저 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.
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홈페이지의 정체성을
홈페이지를 통한 매출 비중을 높이는 판매채널로 볼 것인지
고객관리를 위한 기능적 요소로 볼 것인지,
고객분석의 토대로 볼 것 인지에 따라
홈페이지 유지 보수에 대한 투자 수준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홈페이지를 판매채널로 보고 이를 성장 시키고자 하면
오픈마켓이나 제휴 매출과는 별도의 마케팅과 투자가 필요하므로
꽤 상당 기간 동안 지속적인 투자를 해야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.
필수적인 고객 관리 기능을 갖추겠다는 것은 오픈마켓이나 제휴를 통한 매출의 유지, 재창출에도
필요한 영역이라면 당연히 투자해야할 것이니 그 범위를 잘 결정해야할 것 같네요.
고객 분석의 경우 그 목적, 범위, 심도에 따라 엄청난 투자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,
어떤 목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의 고객분석을 원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만,
아마 판매채널 투자보다 더 많은 기간과 재원의 투자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
외부 솔루션도 잘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어려운 고민에 책에 나오는 답변을 드린 것 같습니다만,
말씀하신 것처럼 점차 애매해지는 홈페이지의 정체성을 재점검하셔서 명확히 하는 것이
고민 해결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
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또 질문 남겨주셔요.
좋은 결정 있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.